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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ock 2017’로 세계시장 두드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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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등용 기자
입력 2017-07-13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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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제공]



정등용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직무대행 강만석)은 13일부터 이틀 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투자유치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국내 영세 콘텐츠기업들을 위한 ‘콘텐츠 투자유치설명회 KNock 2017(이하 KNock 2017)’를 개최한다.

‘KNock’은 ‘K-콘텐츠를 위한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새로운 제안(Kocca’s New Offer for Content of Korea)‘을 의미하며, 콘텐츠기업과 투자자, 바이어의 비즈매칭을 돕는 한콘진의 투자유치설명회 브랜드명이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애니, 게임, 방송, CT, 스마트콘텐츠 등 다양한 장르의 국내 콘텐츠기업 39개사가 참가한다. 참가사들은 한콘진이 마련한 사전 IR 교육 및 멘토링을 통해 투자자로부터 콘텐츠의 특장점 및 개선사항, 투자전략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받았으며, KNock 2017 피칭 무대에서 투자자들과 다시 만나게 된다. 이 중 22개사는 투자자와 바이어들 앞에서 자사의 콘텐츠와 사업을 소개하는 IR 피칭을 별도로 선보일 예정이다.

장르별 전문가로 구성된 30여 명의 투자자들은 참가사들에 대한 검토를 거쳐 프로젝트 투자 및 지분투자를 진행하게 된다. 특히 중국 알리바바 픽쳐스, 베트남 국영방송 VTV 등 11개국에서 참여한 40여 명의 바이어들은 투자, 합작회사 설립, 콘텐츠 구매, 퍼블리싱 등 다양한 목적에 맞춰 참가사들에 대한 투자 적합성 등을 면밀히 평가할 계획이다.

김락균 한국콘텐츠진흥원 글로벌비즈니스지원본부장은 “한콘진에서 발굴한 우수 콘텐츠기업과 국내외 투자자 및 바이어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만남의 장을 마련할 수 있게 돼 무척 기쁘다”며 “KNock 2017에 참가한 콘텐츠기업, 투자자, 바이어 모두가 서로 윈-윈하는 값진 성과를 얻을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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