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은영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는 13일 전주교육대학교 군산부설초등학교를 방문했다. 지난 5월 학생들이 보낸 응원 편지에 화답하기 위한 행보다.
김 여사는 이날 오전 전라북도 군산에 있는 군산부설초를 찾아 “여러분이 저에게 마음을 보내주셔서 제가 여기에 온 것처럼 진심을 전하면 그 마음이 돌아온다는 것을 알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어린이들이 행복한 나라 그리고 여러분의 가족이 행복한 나라를 만들도록 대통령 할아버지와 제가 열심히 일하겠다”고 약속했다.
성악과 출신인 김 여사는 음악실에서 이 학교 ‘푸른소리 합창단’ 연습에 참여했다. 이후 체육관에서 전교생들을 만나 ‘예쁜 말 메아리’, ‘내 나라 우리 땅’ 등을 노래를 함께 불렀다.
한편 군산부설초 전교생 458명은 지난 5월 문재인 대통령 내외에게 손 편지를 보냈다. 편지에는 ‘우리나라를 행복한 나라로 만들어 달라’, ‘계란값·고기값 걱정과 미세먼지 없는 나라를 만들어 달라’는 부탁과 ‘장사를 하는 부모님께서 웃으셨으면 좋겠다’는 희망 등이 적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여사는 이날 오전 전라북도 군산에 있는 군산부설초를 찾아 “여러분이 저에게 마음을 보내주셔서 제가 여기에 온 것처럼 진심을 전하면 그 마음이 돌아온다는 것을 알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어린이들이 행복한 나라 그리고 여러분의 가족이 행복한 나라를 만들도록 대통령 할아버지와 제가 열심히 일하겠다”고 약속했다.
성악과 출신인 김 여사는 음악실에서 이 학교 ‘푸른소리 합창단’ 연습에 참여했다. 이후 체육관에서 전교생들을 만나 ‘예쁜 말 메아리’, ‘내 나라 우리 땅’ 등을 노래를 함께 불렀다.
한편 군산부설초 전교생 458명은 지난 5월 문재인 대통령 내외에게 손 편지를 보냈다. 편지에는 ‘우리나라를 행복한 나라로 만들어 달라’, ‘계란값·고기값 걱정과 미세먼지 없는 나라를 만들어 달라’는 부탁과 ‘장사를 하는 부모님께서 웃으셨으면 좋겠다’는 희망 등이 적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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