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딥마인드 유튜브 화면 캡처 ]
윤은숙 기자 =구글이 인수한 인공지능 업체인 딥마인드가 로봇의 강화학습 시뮬레이션을 최근 공개했다. 이 영상은 인공지능을 장착한 로봇이 장애물 경주를 하도록 설계한 것으로, 다양한 장애물이 등장하며 이를 통과해서 이동하는 속도가 빠를수록 보상이 커지도록 하는 알고리즘을 적용했다.
시뮬레이션에서 인공지능이 장착된 로봇은 시행착오를 여러번 거친 뒤 장애물들의 특징을 파악하고 어떤 것이 나오더라도 빠르게 인식하고 통과하는 능력을 습득하게 됐다.
시뮬레이션에서는 제시된 장애물을 극복하기 위한 로봇이 창의적인 해결 방법을 스스로 찾아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며, 이는 인공지능 학습의 잠재성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딥마인드 측은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