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미 기자 = 클라뷰가 메이크업 라인 '어반펄세이션'을 선보인다. 이 회사 첫 색조 제품이다.
클라뷰는 립스틱 15종과 아이섀도 20종으로 구성된 어반펄세이션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립스틱은 매트형 '새틴' 9종과 촉촉한 모이스처형 '럭스 컬러' 6종으로 나왔다.
새틴 제품은 실리콘 엘라스토머가 입술 사이를 부드럽게 메우고 피니시 파우더가 색상을 매트하게 마무리해준다. 럭스 컬러에는 스쿠알렌과 오일 성분이 들어 있어 입술 볼륨감을 높이고 각질을 완화해준다. 용량은 각 3.5g, 가격은 1만9000원이다.
아이섀도는 무펄 매트 제품인 '에센셜'(1.9g, 1만원)과 촉촉하고 미세한 펄이 든 '쉬머'(1.8g, 1만원), 펄과 글리터 입자가 든 '스파클'(1.4g, 1만3000원) 세 가지 종류로 나왔다.
◆메디큐브 '모공브러쉬' 각질·피지 동시관리
메디큐브는 모공 속 노폐물과 피부 각질, 굵은 피지를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세안 브러시 '모공브러시'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브러시 2종이 앞뒤로 붙어 있다. 머리카락보다 얇은 0.05㎜ 미세모는 피부 자극 없이 모공 노폐물과 각질을 제거한다. 반대편에 있는 실리콘 브러시는 턱에 있는 굵은 피지까지 없애고 묵은 각질도 깨끗하게 없애준다.
사용법도 간단하다. 클렌징 단계에서 미세모 브러시로 거품을 충분히 만든 뒤 얼굴 전체를 닦아주고, 반대편 실리콘 브러시로 각질이 들뜨는 부위를 부드럽게 마사지해주면 된다. 가격은 1만7000원이다.
◆동성제약, 안구건조증 완화 '디알클린'
동성제약은 안구건조증 완화를 돕는 인공눈물 '디알클린 점안액'을 출시했다. 안구건조증은 눈물이 부족해 눈에 자극이 일어나는 병이다.
디알클린 주성분은 카르복시메틸셀룰로오스나트륨이다. 이 성분은 눈물층 점성을 높여 눈물이 쉽게 증발되지 않게 한다. 라섹·라식 같은 시력교정술로 발생한 상처를 보호하고, 바람이나 태양에 노출돼 화끈거리는 증상과 자극감도 완화한다.
개봉 후 뚜껑을 다시 닫을 수 있는 리캡(recap) 용기를 쓰지 않아 제품 안전성도 높아졌다. 용량은 한 번 사용에 적절한 0.4㎖로, 5개들이와 30개들이 2종으로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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