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표 의원(자유한국당)이 법정 최고 이자율을 20%로 낮추는 방안에 대해서 질의하자 최 후보자는 "최고금리를 단계적으로 낮추는 게 바람직하다"고 답했다.
다만 "금리를 낮출 경우, 서민들의 실질 금리 부담이 자동적으로 낮아지지 않는게 문제고 사금융으로 내몰릴 가능성이 크다"며 "일본에서도 최고금리를 20%로 인하한 뒤 다시 높여야 한다는 논의가 국회 차원에서 진행 중이기 때문에 실태를 보면서 단계적으로 낮추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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