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AJU★현장] '청년경찰' 박서준 "강하늘, '미담 제조기'에서 '명언 제조기'로 캐릭터 바꿔"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최송희 기자
입력 2017-07-17 17:0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여심 사로잡는 박서준 (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배우 박서준이 17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청년경찰' 제작보고회에서 경례를 하고 있다. 2017.7.17 jin90@yna.co.kr/2017-07-17 12:25:47/ <저작권자 ⓒ 1980-2017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저작권자 ⓒ 1980-2017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최송희 기자 = 배우 박서준이 ‘미담 제조기’ 강하늘을 칭찬했다.

7월 17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점에서는 영화 ‘청년경찰’(감독 김주환·제작 무비락·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의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김주환 감독을 비롯해 배우 강하늘, 박서준이 참석했다.

영화 ‘청년경찰’은 믿을 것이라곤 전공 서적과 젊음뿐인 두 경찰대생이 눈앞에서 목격한 납치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수사 액션이다.

앞서 ‘미담 제조기’라는 별명을 가진 강하늘은 영화 ‘청년경찰’에서도 많은 미담을 남겼다. 특히 김주환 감독과 박서준은 스태프 한 명, 한 명을 챙기는 강하늘의 배려 깊은 행동에 감탄하기까지 했다.

김 감독은 “하늘 씨의 미담 중, 최고 미담은 현장에서 피해를 안 끼치려고 노력한다는 점이다. 영민할수록 거슬리고 신경 쓸 게 많은데 사람들을 보고 먼저 웃어주고, 막내 스태프부터 챙기려고 한다. 미담이 넘쳐난다. 미담 심장”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서준은 “당신은 미담을 위해 태어났다”고 칭찬, 강하늘을 민망하게 만든 뒤 “미담의 기준이 뭔지 잘 모르겠지만 하늘이의 경우 대기할 때도 다르다. 다들 스마트폰을 보면서 시간을 보내는데 하늘 씨는 독서를 한다. 심도 있는 책을 보며 마음에 드는 구절을 접어두고 체크까지 한다. 미담 제조기에서 명언 제조기로 가려고 준비중인 것 같다”고 거들어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미담 제조기 강하늘과 박서준이 만난 영화 ‘청년 경찰’은 8월 9일 개봉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