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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7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점에서는 영화 ‘청년경찰’(감독 김주환·제작 무비락·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의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김주환 감독을 비롯해 배우 강하늘, 박서준이 참석했다.
영화 ‘청년경찰’은 믿을 것이라곤 전공 서적과 젊음뿐인 두 경찰대생이 눈앞에서 목격한 납치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수사 액션이다.
앞서 ‘미담 제조기’라는 별명을 가진 강하늘은 영화 ‘청년경찰’에서도 많은 미담을 남겼다. 특히 김주환 감독과 박서준은 스태프 한 명, 한 명을 챙기는 강하늘의 배려 깊은 행동에 감탄하기까지 했다.
이어 박서준은 “당신은 미담을 위해 태어났다”고 칭찬, 강하늘을 민망하게 만든 뒤 “미담의 기준이 뭔지 잘 모르겠지만 하늘이의 경우 대기할 때도 다르다. 다들 스마트폰을 보면서 시간을 보내는데 하늘 씨는 독서를 한다. 심도 있는 책을 보며 마음에 드는 구절을 접어두고 체크까지 한다. 미담 제조기에서 명언 제조기로 가려고 준비중인 것 같다”고 거들어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미담 제조기 강하늘과 박서준이 만난 영화 ‘청년 경찰’은 8월 9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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