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한국항공우주는 전 거래일보다 11.46% 떨어진 5만1000원에 마감했다.
한국항공우주는 장 중 한때 5만500원까지 떨어지며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다.
감사원은 앞서 13일 수리온 헬기 사업에 대해 2차례 감사한 결과 수리온이 결빙 성능과 낙뢰보호 기능을 제대로 갖추지 못했고 엔진 형식인증도 거치지 않아 비행 안전성을 제대로 확보하지 못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윤관철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우려했던 방산비리 이슈가 현실화 됐다"며 "올 2분기에 수주지연 등으로 실적 기대치도 하회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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