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종목분석] 한국항공우주, 방산비리 악재로 5만원 내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은경 기자
입력 2017-07-18 17:3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김은경 기자 = 한국항공우주가 방산비리 악재로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국항공우주는 전 거래일보다 5.98% 하락한 4만79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에는 한때 4만7650원으로 하락하면서 52주 신저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한국형 헬기인 수리온이 결빙 성능과 낙뢰보호 기능을 제대로 갖추지 못하고 엔진 형식인증도 거치지 않았다는 감사원 감사 결과 발표 영향을 받아 급락했다.

이상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문재인 대통령이 방산비리와 관련해 국가차원 반부패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제시했다"며 "한국항공우주 관련 조사가 단기간 내에 마무리 될 것으로 어렵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이런 가운데 국내 개발한 다목적 헬리콥터인 수리온의 성능우려까지 대두됐다"며 "2분기 실적 추정치를 매출액 7170억원, 영업이익 681억원으로 수정 제시한다"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