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는 20일 오후 6시30분 청주구장에서 한화 이글스와 시즌 8차전을 갖는다. 장현식이 NC, 배영수가 한화 선발로 나선다.
20일 경기가 이호준의 2000번째 경기가 될 가능성이 높다.
타자 2000경기는 2008년 전준호(우리) 이후 KBO리그 통산 10번째이며, NC 소속선수로는 최초다. 또한 19일 현재 이호준의 나이는 41세 5개월 11일로 종전 최고령이었던 이숭용(넥센)의 기록(40세 6개월 6일)도 경신하게 된다.
올 시즌을 마지막으로 은퇴를 선언한 이호준은 현재 통산 루타 3위(3210루타), 타점 3위(1238타점), 홈런 4위(330홈런)에 올라 있으며, 지난해 최고령 3000루타를 달성하고 KBO 한국시리즈 최고령 출장(40세 8개월 25일)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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