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 '조선명탐정3' 캐스팅 확정…4년 만에 스크린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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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17-07-20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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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조선명탐정3'로 스크린 복귀하는 배우 김범[사진=연합뉴스 제공]

배우 김범이 영화 ‘조선명탐정3’로 4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7월 20일 김범 소속사 킹콩 by스타쉽 측은 아주경제와 전화통화에서 “김범이 ‘조선명탐정3’ 출연을 확정지었다. 촬영 일정을 최종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김범은 영화 ‘사이코메트리’(2013) 이후 약 4년 만에 한국 영화로 관객들과 만나게 됐다.

오는 8월 크랭크인 되는 영화 ‘조선명탐정3’는 의문의 흡혈 연쇄 살인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다시 뭉친 명탐정 김민(김명민 분)과 서필(오달수 분), 그리고 기억을 잃어버린 채 이들과 함께 하는 여인(김지원 분)의 이야기를 담은 코믹 어드벤처 탐정극. 일찍이 김명민, 오달수와 더불어 김지원, 이민기 등이 출연을 확정지은 바 있다.

한편 ‘조선명탐정3’은 2018년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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