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예금보험공사에 따르면 일반행정(12명), 법무지원(5명), 해외제도 리서치(3명) 등 총 20명 내외를 하반기에 선발할 예정이다. 학력이나 연령에 제한은 없다.
이달 31일 오후 1시까지 예보 홈페이지에서 체험형 청년인턴 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지원서 접수 후 다음달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을 거쳐 다음달 28일 근무를 시작한다.
지원자 중 ▲보훈 관련 법령 상의 취업지원대상자 ▲보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의한 장애인 ▲서울·인천·경기도 이외인 지역인재(대학원 제외) ▲청년고용촉진특별법상 청년인 입사예정일 기준 만 15세 이상~34세 이하를 우대한다. 해외제도 리서치 분야의 경우 영어능통자를 우대한다.
예보의 이번 체험형 인턴채용은 10번째다. 체험형 인턴은 정규직 전환이나 재계약 의무 없이 3~6개월 동안 일자리와 조직문화를 체험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된다. 기획재정부가 청년에게 해당 직무에 대한 역량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한 직장 체험 프로그램의 일종이다.
지난해 체험형 인턴 지원 경쟁률은 25대 1을 기록했다. 채용을 전제로 하는 채용형인턴의 경쟁률이 160~200대 1에 달하는 것에 비해선 경쟁률이 낮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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