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 업계에 소비자들의 개인 취향을 고려한 다양한 메뉴가 인기다. 외식 업체들 역시 최근 까다로워진 소비자의 입맛을 공략하기 위해 개인별 레시피를 만들 수 있는 상품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본아이에프의 한식 도시락 브랜드 본도시락은 고객의 취향에 따라 사이드 메뉴를 추가할 수 있는 토핑 메뉴의 판매를 시작했다. 새롭게 선보인 '토핑 메뉴'는 도시락 메뉴 구매 시 구입이 가능하다. 종류는 쌈 야채나 데미 커리, 핫 윙, 델리팸 등 사이드 메뉴를 갖췄다.
샌드위치 브랜드 써브웨이는 예전부터 고객의 취향에 맞게 샌드위치를 만들어 왔다. 샌드위치의 크기부터 야채와 햄까지 모든 재료를 본인의 취향에 맞게 선택하는 것이 특징이다.
중식 레스토랑 판다 익스프레스도 주문 절차를 3 단계로 구성해 소비자의 기호를 배려했다. 사이즈 선택부터 베이스 메뉴와 메인 메뉴의 수에 따라 등급을 나눴다. 사이즈 결정이 끝나면 베이스 메뉴와 메인 메뉴 중 요리를 선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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