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한류스타 이종석, 한국관광명예홍보대사 됐다

한국관광명예홍보대사에 위촉된 배우 이종석[사진=기수정 기자]

동남아 및 중화권에서 인기몰이 중인 한류스타 이종석이 한국관광명예홍보대사로 임명됐다.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는 25일 오후 잠실 시그니엘 호텔에서 한국관광명예홍보대사 위촉식을 열었다.
 

정창수 한국관광공사 사장이 한국관광명예홍보대사에 위촉된 배우 이종석에게 기념패를 전달한 후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기수정 기자 ]

이종석은 홍보대사 위촉 전에 이미 새로운 한국 관광 광고 모델로도 활약했다.

이날 위촉식에 참석한 이종석은 "광고 촬영을 하면서 한국에는 아직 내가 모르는 아름다운 관광지가 너무 많다는 것을 새삼 느꼈다"며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라는 영광스런 역할을 맡게 된 만큼 한류 팬 분들 뿐 아니라 전세계인들이 한국의 아름다움, 한국의 관광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활동하겠다."고 전했다.

 

한국관광명예홍보대사에 위촉된 배우 이종석이 포도월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기수정 기자]

8편의 한국관광 해외광고는 타깃별로 국적, 연령, 취향 등에 따라 선택적으로 노출된다.

광고는 최근 관광 트렌드가 경험의 세분화, 개인화로 변화됨에 따라 다양한 관광객의 취향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상상이 실현되는 다양한 한국여행의 가치를 8개의 영상으로 표현했다. 

특히 8가지 주제에 맞춰 서울, 경기, 강원, 제주, 경주 등 전국 10개 시·도를 아우르는 관광지를 포괄적으로 소개한 것도 눈에 띈다. 

한편 이종석은 오는 9월부터 방영되는 SBS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서 수지와 함께 남녀 주인공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