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얼마 전 미래에셋대우는 삼성SDS에 대해 정보기술(IT) 서비스 부문의 실적 개선과 인수·합병(M&A)을 통한 사업확장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삼성SDS 목표주가도 20만원에서 24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정대로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삼성SDS IT 서비스의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9.7%, 29.5% 증가할 것"이라며 "물류 위탁사업부(BPO) 역시 대외 고객 확보와 신규 사업으로 추가 성장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런 부정적 의견은 주가에 반영돼 전날 삼성SDS는 8.95% 떨어진 17만3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9% 넘게 하락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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