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을 맞아 고속도로 휴게소에 식자재를 공급하는 납품업체를 대상으로 한 휴게소와 도로공사의 점검활동이 한창이다.
한국도로공사 광주대구고속도로(옛 88올림픽고속도로) 대구방향 강천산휴게소 직원들이 27일 납품업체를 방문했다.
이날 점검은 식자재 납품 이전 단계부터 위생을 관리함으로써 위해요소를 차단하기 위해 △원재료의 위생적 관리상태 △작업실 환경 관리 △음용수 기준 적합 여부 등 작업공정·환경위생을 비롯해 수송차량의 청결, 제품 포장상태 등 수송위생 등으로 세부 구분돼 이뤄졌다.
휴게소 관계자는 "휴게소 이용 고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휴게소 자체 위생 관리와 함께 비위생적 식자재 반입을 차단을 위해 제조, 납품업체에 대한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대구방향 강천산휴게소는 고객 만족과 동반 성장이라는 공통의 목표 아래 휴게소와 납품 및 입점업체와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상호협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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