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섯왕국이야기는 수집과 전략이 강조된 중세 판타지 스타일의 모바일 게임으로 아카인과 우르크, 젠, 타나토스, 헤스티아로 나눠진 다섯 왕국의 방대한 서사 이야기를 담고 있다. 특히 고품질 그래픽과 화면을 압도하는 궁극 기술 연출 등이 관전 포인트다.
게임을 처음 플레이 하면 아카인의 왕 플루톤의 배신 스토리가 리얼타임 영상으로 연출된다. 이용자는 주인공 토미가 되어 다섯왕국의 비밀을 알아가기 위한 여정을 시작한다.
다섯왕국이야기는 이용자들이 게임에 잘 녹아들 수 있도록 '모험학교' 콘텐츠를 제공한다. 난이도에 따른 총 4단계로 나뉘어진 모험학교 퀘스트를 따라 모험 모드를 플레이하면 어느새 플레이어의 영웅은 에리카, 클로이, 리나가 합세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영웅들의 스킬은 제각기 물고 물리는 상성을 가지고 있어, 이용자의 전략에 따라 조합해 사용할 수 있다. 예를 들면 플루톤은 상대의 스킬 재사용 시간을 최대로 늘려, 기술 사용을 어렵게 만든다. 이에 반해 에릭은 궁극스킬로 아군의 스킬 재사용 시간을 초기화 시켜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드는 등 상대에 맞는 캐릭터 배치로 다양한 변수가 발생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장착 아이템'의 경우 영웅마다 장비를 장착할 수 있고, 부위도 세분화 돼있다. 무기, 방어구, 장갑, 신발과 여기에 장신구 2종류로 총 6개의 장비를 장착할 수 있으며 장비의 등급은 일반, 고급, 희귀, 영웅, 전설, 신화로 총 6등급까지 존재한다. 기본적인 게임 콘텐츠 보상이나, 모험 드랍을 통해 장비를 얻을 수 있다.
장비의 제작은 영웅 등급부터 가능하며, 하위 장비들과 조합석을 소모하여 상위 등급의 장비를 만드는 방식이다. 여기에 악마의 보석을 캐릭터에 장착하면 원하는 스킬을 하나 더 붙일 수 있다.
다섯왕국이야기에는 두개의 탑, 결투장, 요일던전, 침략, 시련의길, 레이드 등 총 6가지의 모드가 있다.
두개의 탑은 천공의 탑과 드래곤의 탑 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각각 30개의 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층마다 보상이 있고, 한 층씩 올라가면서 공략한다. 보상으로 천공의 탑은 영웅 육성 관련 재화를, 드래곤의 탑에서는 장비 관련 아이템을 지급한다. 요일던전은 영웅 진화에 필수적인 속성 코어를 얻을 수 있는 던전이다. 요일마다 얻을 수 있는 속성 코어가 다르기 때문에 매일 매일 필수적으로 플레이 해야 하는 콘텐츠 중의 하나가 될 것으로 보인다.

타 이용자의 영지에 침투해 재화를 약탈하는 ‘침략’ 콘텐츠도 갖췄다. 각 이용자는 자신의 광산에서 광물을 생산해 골드 혹은 제작 재료 아이템으로 바꿀 수 있다. 광산을 수비하거나, 다른 유저의 광산을 침략해서 광물을 빼앗아 올 수 있기 때문에 공격과 수비의 재미도 느낄 수 있다.
다섯왕국이야기의 모든 영웅의 구성과 전략을 쏟아 부을 수 있는 콘텐츠는 단연 ‘시련의 길’이다. 시련의 길은 총 20스테이지로 구성되어 있고 결투장의 이용자 정보를 불러와 대결하기 때문에 타 유저들과의 연속적인 진검승부가 진행된다. 짜릿한 한방 승부이면서도, 내가 가지고 있는 영웅의 한계를 시험 해 볼 수 있는 콘텐츠다.
레이드 콘텐츠는 다양한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총 4종류의 보스 몬스터와 사투를 벌인다. 영웅의 조합과 전략 전투의 컨트롤이 필요한 종합 콘텐츠이며 가장 많은 데미지를 준 유저가 더 많은 보상을 받아간다. 레이드의 보상은 ‘용비늘’이라는 재화이며, 레이드 전용상점에서 사용한다.
이 밖에 ‘다섯왕국이야기’에서도 수월한 성장을 위해서는 길드 활동을 해야 한다. 손쉽게 영웅의 최대 레벨을 만들 수 있는 ‘훈련장’은 길드에서만 이용할 수 있으며 추가적인 버프 효과 또한 받을 수 있다.
433 관계자는 "뛰어난 그래픽과 영웅의 수집과 육성, 게임 진행에 따라 읽히는 스토리, 집중할수록 짜릿한 손맛을 느끼게 하는 전략과 전투를 꼭 즐겨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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