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다오국제공항에 따르면 올 상반기 전체 항공기 운항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8.2% 늘어난 8만5900대에 달했다. 같은 기간 여객량은 15.4% 늘어난 1089만2300명에 달했으며, 화물운송량은 3.1% 늘어난 11만1500t에 달했다고 칭다오신문이 28일 보도했다.
지난해 여객량 2000만명을 돌파한 칭다오 국제공항은 올해 여객량이 2174만명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칭다오는 이달 러시아 모스크바 항공편을 개통하며 독일 프랑크푸르트, 미국 샌프랜시스코, 호주 멜버른, 캐나다 벤쿠버에 이어 다섯번째 대륙간 항공편을 개통했다. 이밖에 올해 미국 로스앤젤레스, 호주 시드니, 스페인 마드리드, 영국 런던 등 노선도 새롭게 추가 개통하는등 다양한 국제노선을 개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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