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국제도시하면 떠오르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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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7-07-31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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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FEZ,송도 대표할 도시상징물 조성위한 용역에 착수

에펠탑하면 프랑스 파리,자유의 여신상하면 미국 뉴욕.

그렇다면 인천송도국제도시는 하면 떠오르는 것은?

이같은 질문에 속시원히 대답할수 있는 대표상징물을 찾기 위해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팔을 걷어 부쳤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는 송도국제도시를 대표할 상징시설물 설치를 위한 타당성 용역 입찰을 최근 공고했다.

송도국제도시에 대한 국내외 인지도가 날로 높아지고 있는 반면 도시를 상징할만한 랜드마크가 없어 그 필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송도센트럴파크 전경[사진=IFEZ 제공]


IFEZ는 특히 단순한 랜드마크 수준이 아니라 에펠탑이나 자유의 여신상과 같이 국내외 관광객들이 관람과 더불어 직접 체험하는 공간도 겸비한 상징물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 용역은 5800만원의 예산이 투입돼 3개월간 진행될 예정으로 IFEZ는 12월쯤 용역결과를 토대로 공모를 실시해 내년하반기에는 사업을 확정지을 계획을 세우고 있다.

IFEZ는 이어 영종도에도 같은 구상을 준비중으로 대상지역은 영종하늘도시 남쪽 해안도로에 조성된 ‘씨사이드 파크’에도 복합형 상징시설물을 설치에 대한 용역과 현상공모를 2019년 중 실시할 계획을 하고 있다.

이와 관련 IFEZ 관계자는 “인천경제자유구역,특히 송도지역은 국내외에서 최근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핫(Hot)한 지역”이라며 “계획대로라면 송도를 대표할 상징물이 오는 2020년 말께 완공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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