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종목분석] 롯데케미칼 3분기 실적 반등 전망에 상승 마감

롯데케미칼이 올해 3분기 실적이 반등할 것이라는 전망에 1일 상승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롯데케미칼은 전 거래일보다 3.12%(1만1500원) 오른 38만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롯데케미칼은 2분기 매출액 3조8533억원, 영업이익 6322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 올레핀사업부문의 수익성이 악화됐지만 아로마틱사업부문의 수익성이 개선되며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실적을 올렸다.

3분기 전망도 밝다.

박연주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롯데케미칼의 3분기 영업이익은 7387억원으로 컨센서스 보다 빠르게 개선될 것"이라며 "2분기 일회성 요인이 제거되고, MEG를 비롯해 고순도이소프탈산 등의 시황이 월별로 빠르게 개선되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