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러 신규 수주는 1조21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했다.
차입금 감소세도 뚜렷한 모습이다. 지난 2014년 말 1조5655억원이던 순차입금은 지난 상반기 8278억원으로 감소했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작년까지 증가한 수주를 바탕으로 지난 2분기 매출 및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했다"며 "영업이익 증가와 이자비용 감소로 2분기 ICR 0.9배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수주, 매출, 영업이익 등 실적이 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차입금 감축 노력의 결실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반영돼 이자비용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