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양주사업본부(본부장 권욱)와 아주경신문사는 는 4일 의정부시 이삭의집, 양주시 한국보육원, 광명보육원등 아동복지시설 원생등 150여명을 초청 삼복더위 속에서 특별한 ‘사랑나누기 어린이잔치’를 실시했다.
이날 낙원웨딩홀뷔페에 도착한 원생들은 보모선생님, 형, 누나, 오빠들의 손을 잡고 하나둘씩 모이기 시작했고, 이내 뷔페식당 전체를 가득 메웠다.
원생들은 서로 재잘거리며 뷔페식당에 피자, 탕수육과 김밥, 초밥, 돈까스 등 맛난 각종음식들로 점심을 먹고 후식으로 마련된 아이스크림까지 몇 차례 마음껏 배불이 먹었다.
식사를 마친 원생들은 버스에 나눠 타고 양주시 장흥면에 위치한 신흥레저타운, 장흥수영장으로 이동하면서 “올해도 형, 누나,오빠, 친구들과 재밌게 놀 수 있어 좋다”며 원생들은 무척 행복했다.
수영장에 도착한 아이들은 탈의실로 직행, 수영복으로 갈아입은 뒤 물장구를 치면서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LH양주사업본부와 아주경제신문사는 지난 2010년부터 찾는 이 없어 쓸쓸한 여름방학을 보내고 있는 복지시설 아이들을 위해 ‘사랑나누기 어린이잔치’행사를 열고 있다.
이날 행사는 LH양주사업본부, 신흥레저타운, 장흥수영장, 의정부·양주시가 버스등을 후원했다.
특히 LH 임직원 20여명이 참석, 원생들에 식사 봉사활동을 실시 기업이윤을 사회에 환원하는 나눔봉사활동을 몸으로 실천했다.
권욱 LH양주사업본부장은 “어린이들이 음식을 입에 가득 묻히면서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니 정말 뿌듯하다”며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을 돕는 '사랑나누기 어린이잔치'를 매년 추진중"이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사랑의 실천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돼 따뜻한 정을 모두 함께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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