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4.67포인트(0.19%) 오른 2,476.8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1.22포인트(0.18%) 상승한 6,351.56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발표된 지난 7월 미국의 비농업부문 고용은 시장 예상을 크게 웃돌면서 기준금리 인상의 가능성을 높였다. 미국 노동부는 7월 비농업부문 고용이 20만9000명(계절 조정치)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였던 18만 명을 크게 웃돈 것이다.
7월 고용은 부문별로 민간에서 20만 5000 명, 정부에서 4000 명이 증가했다. 7월 실업률은 4.3%로 전월에서 0.1%포인트 낮아졌다. 이는 2001년 5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7월 민간부문의 시간당 임금은 전월 대비 9센트(0.34%) 오른 26.36달러를 기록했다. 이난 지난해 10월 이후 가장 큰 월간 상승폭이다. 7월 임금은 전년 대비 2.5% 올랐다.
범유럽지수인 유로 Stoxx50 지수는 1.22% 상승한 3,508.51로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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