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이의 사람들] 영어 콘텐츠 유튜버 디바제시카 "끈기로 콘텐츠를 계속 만들어 낼 수 있는 노력이 중요"

[사진= 디바제시카 제공 ]

여러분 안녕하세요. '김호이의 사람들' 발로 뛰는 CEO 김호이입니다.
지난번 영어 콘텐츠 유튜버 디바제시카의 영어와 친숙해지기 위한 실질적인 방법에 관련된 인터뷰에 이어 이번에는 디바제시카의 미스터리 소재 그리고 크리에이터와 관련된 이야기입니다.

1Q. 지금 생각하시고 계신 다른 소재나 스토리가 있나요?
A. 지금은 제가 미스터리 이야기에서 많은 발전을 해왔어요. 미스터리 이야기를 하면서 사람들의 이목을 끌 힘이 생겼다고 생각을 해요. 미스터리뿐만 아니라 조금 더 생각해야 하는 현 시대에 우리가 생각해야 할 문제들, 예를 들어 종교적인 문제나 정치적인 문제 등등 그런 유익한 것들을 사람들에게 더 전달하고 싶어요.

2Q. 미스터리 이야기 소재는 어디서 찾나요?
A. 미스터리는 모두 실화를 바탕으로 이루어지는 이야기에요. 아주 중요한 범위 내에서 특성을 나타낼 수 있는 부분을 드러내면서 이야기해요. 예를 들어 메리메리라는 8살짜리 아이가 범행을 저지르고 나서 집에 가서 되게 천연덕스럽게 그 아이 엄마한테 그 아이 어디 갔냐고 묻는. 이렇게 끝날 수 있는 이야기를 각색해서 문을 열고 그 아이의 어머니가 '어? 왜 왔니' 했을 때 '제시카, 어디 갔어요?' 라고 하는 그런 짧은 각색을 넣고는 합니다.

3Q. 디바제시카가 방송을 진행하면서 겪은 성공적인 스토리나 그에 따른 사람들의 반응은 어땠나요?
A. 사람들은 시리즈들을 좋아하는 것 같아요. 예를 들어, 예전에는 미국에서 ''대박이야’를 뭐라고 할까요?'와 같은 것들이 주목성을 띤다면 지금은 체계적이게 배울 수 있는 것들을 좋아하시는 편이에요. 또한, 미스터리 사건 이슈 같은 경우에는 영남제분이라는 회사가 있는데 그 영남제분에 있던 사모님이 자신의 사위의 조카를 죽인 사건이 있었거든요. 사회에 있던 권력층이 힘이 없는 약자에게 어떠한 부당한 일을 저지르는지에 대한 메시지였어요. 이런 일을 통해서 메시지를 사람들에게 전달하고 사람들에게 생각할 수 있는 소재를 제공해주는 일이 저에게는 성공적이였던 것 같아요.

4Q. 많은 학생이 유튜브 방송을 한다고 하면 주위에서는 '안정적인 직장을 가라'라는 말을 많이 하고 그 말에 흔들리고 포기하는 학생들이 많은데, 이러한 상황을 보시면서 어떠한 생각이 드나요?
A. 꼭 틀린 것도, 맞는 것도 아니라고 해주고 싶어요. 유튜버가 되고 쉽게 접근 할 수 있을 것 같지만 결코 누구나 성공적인 인터넷 방송 크리에이터가 될 수는 없다고 생각해요. 누군가가 '저도 크리에이터가 되고 싶습니다'라는 얘기를 한다면 당신이 정말 크리에이터로서 콘텐츠를 계속 만들어 낼 수 있는 능력과 끈기가 있는지에 대해 먼저 물어보고 싶어요. 능력이 없어도 끈기가 계속 있으면 성공하는 친구가 있고, 끈기는 없는데 정말 기발한 아이디어와 방송능력이 있으면 성공하는 부분도 있거든요.
어쩌면 그 부분은 본인 혼자 결정하기 힘들 수도 있어요. 주변 말들에 전적으로 방향이 흔들릴 수 있지만 자신의 선택에 따라 방향이 만들어질 수 있어요.

5Q. 유튜버 크리에이터가 중요시해야 하는 점이 있나요?
A. 유튜버는 끈기가 굉장히 중요해요. 왜냐하면 유튜버는 대부분 시작이 미약하거든요. 수익부분도 그렇고, 영상의 시청률도 그렇고 연예인과는 달라요. 연예인은 소속사의 연기지도, 외모 이런 것들이 필요하겠지만 유튜버는 끈기가 가장 중요하고, 시청자가 좋아하는 트렌드를 읽는 눈도 필요한 것 같아요.


6Q. 마지막으로 미래를 이끌어갈 수많은 학생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For you guys, I know you having a hard time. But I hope you keep on your dream, and keep on your work and wish you make your dream comes true.
여러분이 지금 굉장히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거 잘 알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계속 노력하는 부분과, 여러분이 가고 싶은 꿈에 대해서 계속 포기하지 않고 끈을 놓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여러분의 꿈이 이뤄질 때까지 응원하겠습니다.

-김호이의 사람들-
인터뷰: 김호이
글/수정: 최윤정/정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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