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학년도 상반기 서울에 유치원 14곳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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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선 기자
입력 2017-08-0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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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학교 1곳, 각종학교 1곳 개교

2018학년도 상반기 서울에 유치원 14곳이 새로 문을 연다.

서울교육청은 중흥초등학교병설유치원 등 병설유치원 13개원, 병설세명유치원을 단설로 전환하는 1개원 등, 총 14개 유치원을 내년 3월에 개원한다고 8일 밝혔다.

공동주택개발 등으로 증가하는 학생들의 배치 및 과대‧과밀학교 해소와 일반고 1학년을 대상으로 자율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고교자유학년제 학교 운영 등 공교육의 다양성 확대를 위해서는 내년 3월 1일 서초구 내곡보금자리주택지구의 ‘내곡중학교’, 종로구 숭신초 이적지에 설립되는 각종학교인 ‘오디세이학교’를 개교한다.

서울교육청은 개교에 차질이 없도록 신설학교에 교직원 발령, 개교경비 지원, 학교시설 확인 및 준공검사, 개교업무 매뉴얼 배포 등을 지원, 점검하고 있다.

서울교육청 관계자는 “주택개발사업 등으로 인한 학령인구 유입지역을 중심으로 학교설립, 이전·재배치 등 적정한 학교배치를 통해 교육 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2018학년도 하반기에 은평구 녹번동 재개발지역에 초등학교 1개교와 병설유치원 1개원, 양재초등학교 내 단설유치원 1개원을 설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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