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용-맥마스터 통화 "양국 국민 안전 위해 단계별 조치 긴밀하게 공조"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주진 기자
입력 2017-08-11 11:2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40분간 통화…北도발 대응방안 협의

취재진 질문에 답하는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사진=연합뉴스]



청와대는 11일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허버트 맥마스터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전화 통화를 갖고, 한반도 안보 현안과 관련해 긴밀히 협의했다고 밝혔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정 실장이 11일 오전 8시부터 40분간 허버트 맥마스터 미 국가안보보좌관과 통화하고 북한의 도발과 긴장 고조 행위로 인한 최근의 한반도 및 주변 안보상황과 이에 대한 대응방안 대해 협의했다"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이어 "양측은 한 ·미 안보와 국민 안전 확보를 위해 취해나갈 단계별 조치에 대해 긴밀하고 투명하게 공조해 나간다는 약속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강구 중인 '단계별 조치'에 대해선 외교·군사 기밀이어서 자세하게 밝힐 수 없다고 박 대변인은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