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김모씨(46) 등 3명을 구속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지난 4월부터 최근까지 유튜브를 통해 광고영상을 올린 뒤 이를 보고 연락한 구매자들에게 필로폰을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유튜브 동영상에 게시한 자신들의 텔레그램 메신저 아이디를 보고 연락한 이들에게 필로폰을 판매해 왔다.
경찰 관계자는 “지난 6월부터 인터넷과 SNS 등을 통한 마약류 거래 광고게재 행위 처벌 규정이 전면 시행됐다”며 “실시간 모니터링 및 집중 단속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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