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KAI는 전 거래일보다 16.12% 오른 4만28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는 23.85% 뛴 4만5700원까지 올랐다.
개장 직후 급등세로 실시간 거래가 제한되는 정적 변동성완화장치(VI)가 발동되기도 했다. 이날 외국인은 KAI 주식 154억원어치를 사들였다. 기관도 128어원을 순매수하며 주가상승을 이끌었다.
다만 분식회계 이슈가 해소되지 않은 만큼 KAI 투자에 대해선 신중할 필요가 있다. NH투자증권은 목표주가를 7만2000원에서 4만8000원으로 크게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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