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스타 영상] '명불허전' 김아중·김남길, 뜻밖에 휴가논란? "본방사수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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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17-08-18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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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길, 김아중이 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tvN 새 토일 드라마 '명불허전'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배우 김아중과 김남길이 '뜻밖에' 휴가 논란을 벌였다.

최근 tvN 새 토일드라마 ‘명불허전’(극본 김은희·연출 홍종찬)의 제작보고회에는 홍종찬 PD와 주연 배우 김남길, 김아중, 문가영, 유민규가 참석해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드라마는 침을 든 조선 최고의 침의, 허임(김남길 분)과 메스를 든 현대 의학 신봉자 흉부외과의 최연경(김아중 분)이 400년을 뛰어넘어 펼치는 조선왕복 메디활극으로 코믹 연기를 선보이는 김남길과 걸크러쉬 매력의 김아중이 만나 뛰어난 케미스트리를 선보일 계획.

먼저 흉부외과전문의 최연경 역을 맡은 김아중은 "열심히 하겠다"고 말 문을 연 뒤 "휴가 많이 가시지 말라. 그만 놀러가시고 휴가 가더라도 본방사수해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김남길은 "휴가는 가셔야 한다"고 반박한 뒤 "워낙 매체가 많이 발달해서 다양한 통로로 볼 수 있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여러 배우들이 얘기한 것처럼 더운 여름 날씨에 고생해서 촬영을 했다. 당연한 일이겠지만 너무 많은 기대 하지 마시라"고 말해 출연진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김남길은 "그대로 편하게 볼 수 있는 드라마다. 그런 기대치들에 역풍 맞을까 굉장히 고민하고 있었다. 그렇다고 우리 드라마가 후지다는 건 아니다. 정말 편안하게 볼 수 있는 여름 드라마일 거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파격(?) 웃음이 난무하는 드라마 '명불허전'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tvN 새 토일 드라마 '명불허전' 제작발표회에 감독과 배우들이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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