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울 용산구 한강로동에는 영화 ‘브이아이피’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북에서 온 VIP가 연쇄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상황 속 이를 은폐하려는 자, 반드시 잡으려는 자, 복수하려는 자,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네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브이아이피’에서 김명민은 경찰청 형사 채이도 역을 맡았다. 극 중 채이도는 범인을 잡기 위해서라면 절차와 법을 무시하는 것은 기본, 폭력행사도 서슴지 않는 경찰. 따라서 포멀한 패션보다는 편안한 차림으로 영화에 등장해 눈길을 끈 바 있다.
이날 언론시사회에서도 마찬가지. 김명민은 그레이 컬러의 슈트와 화이트 색상의 이너, 운동화를 매치해 인포멀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그레이 슈트와 화이트 컬러의 운동화를 매치, 계절감은 물론 트랜디한 매력을 끌어냈다는 반응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