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이 24일부터 국회의원·당협위원장 연석회의(연찬회)를 열고 9월 정기국회 대비에 들어간다.
한국당은 이날 오후부터 이틀간 충남 천안에 있는 우정공무원 연수원에서 연찬회를 연다.
연찬회에서 최근 홍준표 대표가 제기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출당 문제가 거론될 것으로 보인다. 홍 대표는 당의 혁신을 위해 박 전 대통령을 출당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친박계는 아직 재판이 남아 있는 만큼 출당을 거론할 시기가 아니라며 맞서고 있다.
또 대선 패배에서 벗어나 내년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전략도 세울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당은 지난 20대 총선 실패의 원인 중 하나로 '상향식 공천'을 꼽고, 전략 공천을 도입하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
아울러 류석춘 한국당 혁신위원장이 연찬회에 참석해 당 의원들과 원외 당협위원장들과 만나 혁신위의 활동 방향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질 전망이다.
한국당은 이날 오후부터 이틀간 충남 천안에 있는 우정공무원 연수원에서 연찬회를 연다.
연찬회에서 최근 홍준표 대표가 제기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출당 문제가 거론될 것으로 보인다. 홍 대표는 당의 혁신을 위해 박 전 대통령을 출당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친박계는 아직 재판이 남아 있는 만큼 출당을 거론할 시기가 아니라며 맞서고 있다.
또 대선 패배에서 벗어나 내년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전략도 세울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당은 지난 20대 총선 실패의 원인 중 하나로 '상향식 공천'을 꼽고, 전략 공천을 도입하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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