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당 대표 후보자들이 24일 마지막 TV 토론을 갖는다.
안철수·이언주·정동영·천정배(이상 기호순) 후보는 이날 오후 종합편성채널 MBN ‘국민의당 당 대표 경선 토론회’에 출연한다. 70분간 상호토론과 1대 1 토론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27일 전당대회 전 마지막 토론회인 만큼 후보들은 치열한 공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안 후보가 서울시장 출마를 권유받을 경우 당 대표를 사퇴하겠다고 말한 것에 대해 나머지 세 후보의 공격이 거셀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22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온라인 투표(케이보팅)는 국민의당 당원으로 구성된 선거인단 22만4556명 중 4만2556명이 참여해 18.95%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오는 25일부터 이틀간 ARS 투표가 실시되며 27일 결과가 발표된다. 만약 1차 투표에서 1등 후보가 과반을 얻지 못하면 1·2등이 결선투표를 다시 치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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