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ㆍ군포시의회 등 2017 을지연습 근무자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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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17-08-24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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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시의회 제공]


안산시의회를 비롯한 경기남부권 의원들이 2017 을지연습에 구슬땀을 흘리는 근무자들 격려에 발 벗고 나섰다.

먼저 안산시의회 이민근 의장을 비롯해 홍순목, 김동수, 손관승 의원은 23일 시청 모처에 마련된 을지연습장을 찾아 근무자들을 위문하고 격려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의원들은 을지연습 주요 상황 보고를 주의 깊게 경청한 뒤, 비상시 대피 요령 대민 홍보 강화 방안과 비상사태 대응 체계 확립 등을 적극 주문했다.

이 의장은 “북핵 위기로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 정세가 급변하고 있는 엄중한 시기인만큼 시민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도록 실전과 같은 자세로 훈련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 광명시의회 의원들도 을지연습 기간을 맞아 훈련에 참여하는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지역 내 유관기관 을지훈련 상황실을 찾아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의원들은 광명교육지원청, 광명소방서, 광명경찰서, 광명시청 등을 잇달아 방문해 을지연습 훈련 상황에 대해 보고받고, 유관기관의 협조적 업무진행을 통한 연계활동의 중요성과 효율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군포시의회 의원들도 22일 관내 유관기관 4곳을 방문해 을지연습 상황을 참관하고, 훈련중인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석진 의장은 “을지연습은 언제든 실제로 벌어질 수 있는 비상사태를 대비해 실시하는 훈련이므로 실전을 방불케 하는 훈련을 실시, 실제 상황에서도 시민들의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훈련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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