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이 같은 내용의 인선을 발표했다.
박 후보자 내정은 지난달 20일 정부조직법 개정으로 중소벤처기업부가 신설된 지 34일 만이다. 이로써 문 대통령 취임 106일 만에 내각 인선이 마무리됐다.
박 후보자는 1968년 부산 출신으로, 미국 미시시피주립대 연구교수를 거쳐 포스텍 기술지주 대표이사와 포항공대 산학처장과 기계공학과 교수로 일해왔다.
부산 해운대고를 졸업하고 1986년 포항공대 개교 첫해 기계공학과에 입학해 1회 수석 졸업을 기록했으며, 이후 포항공대에서 기계공학과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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