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종석이 지난 16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브이아이피(V.I.P) 언론 시사회에서 첫 악역 연기에서 어려웠던 점으로 미소연기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본 기사는 원문에 영상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일부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는 영상이 보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 링크에서 확인하세요.
이종석은 첫 악역연기에서 가장 어려웠던 점을 물어보는 취재진의 질문에 "연쇄 살인사건 유력한 용의자 역할인 '광일'은 웃는 장면이 많이 나온다. 나는 소년스러운 맑간 웃음을 표현하고 싶었는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차별화가 될지가 고민이었다. " 라고 말했다.
이어서 "시나리오를 보고 많은 계산을 했었는데 현장에서 감독님도 씬마다 다 웃는 것도 계산을 해 놓으셨더라. 감독님께 가르침을 많이 받으면서 연기했다. 영어 대사 빼고는 괜찮았던 것 같다. "라고 말하며 첫 악역에 대한 소감을 말했다.
한편 영화 '브이아이피(V.I.P)'는 국정원과 CIA의 기획으로 북에서 온 VIP가 연쇄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상황을 그린 작품으로 26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브이아이피(V.I.P)'는 14만 6334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48만 7976명을 기록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