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소형 마트 주인은 기자에게 “어제 계란 한 판 가격을 9600원에서 8700원으로 내렸다”며 “대형 마트처럼 대량으로 달걀을 들여오지 않아 5000원대로 내리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대형마트 3사의 달걀 한 판 가격이 5000원대로 하락한 것은 지난해 11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이후 처음이다.
대형마트 3사 등이 이처럼 달걀 가격을 내린 것은 살충제 달걀 파문으로 달걀 소비 자체가 급감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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