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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NSC 상임위 개최…北탄도미사일 대응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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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 기자
입력 2017-08-29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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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청와대는 29일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오전 7시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당초 상황의 엄중성을 감안해 문재인 대통령이 회의에 참석하는 방안을 고려했지만 일단 참석하지 않고 정 실장 주재로 회의를 이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NSC 상임위는 40분간 진행됐다.

앞서 북한은 이날 오전 5시 57분께 평양시 순안 일대에서 동쪽으로 중거리급 이상으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참이 밝혔다.

군 당국은 해당 미사일의 비행거리가 약 2천700㎞로 판단했다. 사거리로만 봤을 때 중장거리탄도미사일(IRBM)로 볼 수 있으며, 북한이 위협했던 '괌 포위사격'이 실제 가능함을 과시하려 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해당 발사체는 일본 동북 지역 상공을 통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탄도미사일이 일본 상공을 통과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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