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29일 회견을 열고 학생부종합전형은 폐지해 비교과 요소 등을 획기적으로 없애고 교과 성적 및 교과 세부기록을 중심으로 하는 ‘학생부 교과 정성 전형’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밝혔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개편안 확정에 있어 발표 유예 여론이 거센 가장 큰 이유는 학종 개선 없이 추진하는 것으로 수능 전 과목 절대평가 도입과 동시에 국민적 불신을 초래한 학종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단체는 교육부가 그동안 학종 비교과 문제 해결 촉구하는 사회적 요구를 외면하다가 현재의 사태를 초래한 근본 책임이 있다고 꼬집기도 했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학종의 불공정성 및 준비부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비교과 활동은 ‘교과 세부 능력 및 특기사항’과 ‘정규동아리활동’만 반영하고 학종에서 수능 준비 부담 및 학교 교육과정 운영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는 ‘수능최저학력기준’, ‘교과지식을 묻는 구술고사’ 등의 추가전형요소를 삭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자기소개서+교사추천서+활동보충자료’ 전형요소를 폐지하고 ‘학생부 교과 정성 전형’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교육부 산하에 ‘대학입시 공정 관리 위원회’를 두고, 특정 고교 내신 우대 등 비교육적 불공정 대학들에 대해 엄격한 제재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밝혔다.
‘학생부 교과 정성 전형’으로 공교육 정상화를 견인하기 위해 학교의 수업과 평가를 혁신해야 하고 이를 반영하기 위한 학생부 기록 개선책도 마련돼야 하며 이와같은 학종 쇄신안을 반영한 대입 및 수능 제도 개편안을 연내 확정해야 한다고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촉구했다.“학종 폐지하고 비교과 요소 없앤 교과정성전형으로 전환해야”
학생부종합전형을 폐지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29일 회견을 열고 학생부종합전형은 폐지해 비교과 요소 등을 획기적으로 없애고 교과 성적 및 교과 세부기록을 중심으로 하는 ‘학생부 교과 정성 전형’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밝혔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개편안 확정에 있어 발표 유예 여론이 거센 가장 큰 이유는 학종 개선 없이 추진하는 것으로 수능 전 과목 절대평가 도입과 동시에 국민적 불신을 초래한 학종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단체는 교육부가 그동안 학종 비교과 문제 해결 촉구하는 사회적 요구를 외면하다가 현재의 사태를 초래한 근본 책임이 있다고 꼬집기도 했다.
단체는 학종의 문제에 대해 지난해 2만5000명의 학생·학부모·교사 대상 대규모 설문조사에서 ‘학생들의 준비 부담 크다’가 71.7%~72.2%, ‘불공정 하다’가 34.7%~46.1%의 응답이 나왔고 학종을 통한 특목고 우대가 갈수록 심각한 가운데 대교협 자료 분석 결과 일반고에 비해 합격 인원 대비 3배, 합격자 비율 증가 대비 2.4배 우대하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설명했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학종의 불공정성 및 준비부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비교과 활동은 ‘교과 세부 능력 및 특기사항’과 ‘정규동아리활동’만 반영하고 학종에서 수능 준비 부담 및 학교 교육과정 운영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는 ‘수능최저학력기준’, ‘교과지식을 묻는 구술고사’ 등의 추가전형요소를 삭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자기소개서+교사추천서+활동보충자료’ 전형요소를 폐지하고 ‘학생부 교과 정성 전형’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교육부 산하에 ‘대학입시 공정 관리 위원회’를 두고, 특정 고교 내신 우대 등 비교육적 불공정 대학들에 대해 엄격한 제재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밝혔다.
‘학생부 교과 정성 전형’으로 공교육 정상화를 견인하기 위해 학교의 수업과 평가를 혁신해야 하고 이를 반영하기 위한 학생부 기록 개선책도 마련돼야 하며 이와같은 학종 쇄신안을 반영한 대입 및 수능 제도 개편안을 연내 확정해야 한다고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촉구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