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롯데쇼핑은 전 거래일 대비 2.34%(-6500원) 하락한 27만1000원, 롯데정밀화학은 1.91%(-850원) 내린 4만3600원을 기록했다. 롯데손해보험(-0.63%), 롯데푸드(-0.48%), 롯데하이마트(-0.28%), 롯데제과(-0.25%) 등도 이날 약세를 보였다.
반면 롯데칠성은 1.62%(2만5000원) 뛴 157만1000원을, 롯데관광개발은 0.12% 상승했다.
이날 롯데제과와 롯데칠성음료, 롯데쇼핑, 롯데푸드 등 롯데그룹 4개 계열사는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롯데지주 주식회사’의 출범 안건을 통과시켰다고 공시했다.
이날 주가는 합병비율에 대한 기대 및 실망감이 교차하면서 투자자들의 매매행보도 엇갈린 움직임을 나타냈기 때문이다.
분할합병 비율은 롯데제과 1, 롯데쇼핑 1.14, 롯데칠성음료 8.23, 롯데푸드 1.78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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