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협회, 혁신적 아이템 벤처 7개사 ‘업계 간판’으로 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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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범 기자
입력 2017-08-3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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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기업협회가 문재인 정부의 벤처기업 지원 강화 정책 흐름을 활용, 획기적인 아이템을 가진 우수벤처 7개사를 업계 간판으로 내세우며 전략적 홍보에 나섰다.

벤처기업협회는 30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이들 7개사를 중심으로 한 ‘2017년 우수벤처기업 홍보 IR’을 개최, 혁신적인 제품 및 서비스 시연을 가졌다.

협회가 올해 우수 벤처기업으로 선정, 이날 홍보에 나선 업체는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라이스클레이, 씨드온, 아시아종묘, 아이오텍, 로보러스, 메디프레소 등 7개사다.
 

우수벤처기업에 선정된 업체 대표가 기자단에게 자사 제품을 설명하고 있다.[사진= 벤처기업협회]


우선 ‘라이스클레이’는 클레이처럼 재미있게 만들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떡 반죽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이날 기존에 없던 아이템으로 신개념 떡반죽 제품을 선보였다. 또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는 항공기 및 탱크 부품을 전시, 관심을 끌었다. 이 두 업체는 높은 고용성장률로 일자리 창출 부문에서 선정됐다.

글로벌 분야에 선정된 ‘씨드온’은 종자산업 분야의 세계적 수준의 농업벤처로 세계 유일의 한냉지역 재배가 가능한 양파 종자를 소개했고, ‘아시아종묘’는 자체 육성한 품종으로 해외 190개 거래처를 확보하고 500만달러 이상 수출한 농업벤처기업으로 바로 먹을 수 있는 생식 옥수수 등을 선보였다.

혁신 제품 및 서비스를 보유한 스타트업 벤처기업으론 아이오텍, 로보러스, 메디프레소가 선정됐다. ‘아이오텍’은 IoT 기반의 기술을 바탕으로 반려 동물을 위한 자체 제품을 개발하고 양산하는 스타트업 벤처로 IoT 기반의 반려동물 자동급식기를 내놨다.

인지 기반 행동‧감성 소프트웨어 플랫폼 및 범용 OS를 개발한 ‘로보러스’는 컨시어지 로봇을 화면을 통해 소개했고, ‘메디프레소’는 한방차를 커피처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한방 티 캡슐을 개발, 추출 머신과 함께 전시해 관심을 끌었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홍보가 필요한 우수 벤처기업을 발굴, 협회 홍보채널을 통해 우수제품 및 서비스를 널리 알릴 계획”이라며 “이후 교육 및 홍보네트워크를 운영, 기업 자체의 홍보 역량이 강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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