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북 미사일 규탄 안보리 성명 환영"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북한의 탄도 미사일 발사를 규탄하는 의장성명을 채택한 데 대해 정부는 "안보리 의장성명이 만장일치로 신속하게 채택된 것을 환영"한다며 "국제사회가 북한의 핵·미사일을 절대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는 단호한 의지를 재차 천명한 것으로 평가한다"고 30일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이같은 정부 입장을 밝힌 뒤 "북한은 국제사회가 보내는 단합된 경고를 심각하게 받아들여 무모한 도발 대신 조속히 비핵화를 위한 대화의 길로 나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정부는 국제사회와 함께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를 충실히 이행해 나가는 한편 북한의 근원적인 비핵화와 한반도 내 항구적인 평화 정착을 위한 노력을 지속 경주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