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칭다오 상반기 GDP 5075억 위안, 성장률 7.7%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근정 기자
입력 2017-08-31 11:5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칭다오항.[사진= 칭다오시 제공]


중국 대표 해안도시이자 산둥성 주요 도시인 칭다오가 올 상반기 7.7%의 성장률을 보였다.

쑨제(孫杰) 칭다오 시(市)발전개혁위원회 종합처 처장에 따르면 올 상반기 칭다오의 지역총생산(GDP)은 5075억10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7.7%가 늘었다고 현지언론이 30일 전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성장률(7.4%)은 물론 1분기 성장률(7.2%)을 모두 웃도는 양호한 성적이다. 중국 상반기 성장률 6.9% 보다도 0.8%p 높다.

제조업에서는 하이테크와 설비 제조업 산업생산이 11.5%, 11.3%의 두자릿 수 성장률을 보였다.

칭다오 서비스업 산업생산의 상반기 증가율은 9%로 지난해 상반기 증가율을 0.2%p 웃돌았다. 전체 산업생산에서의 서비스업 비중은 1.6%p 확대된 54.6%를 기록했다. 특히 관광수입이 13.7% 급증한 825억5000만 위안에 육박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아주NM&C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