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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WTI 강보합 마감..한 주 동안 1.2%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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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세미 기자
입력 2017-09-02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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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AP]


1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큰 폭의 움직임 없이 혼조세를 나타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0월 인도분은 배럴당 전날보다 0.1%(0.06달러) 오른 47.2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다만 허리케인 하비로 인해 정유시설 가동이 중단된 여파로 이번 한 주 동안에만 1.2% 내렸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11월분은 전날보다 0.28% 내린 52.71달러에 거래됐다. 

정유시설 가동 중단 여파로 최근 급등세를 나타냈던 휘발유 가격은 일단 제동이 걸렸다. 휘발유 10월 인도분은 이날 갤런당 1.8% 하락한 1.748달러를 기록했다. 그러나 이번 주에만 13.4%나 뛰었다. 

한편 금값은 올랐다. 12월물 금값은 전날보다 온스당 0.62% 오른 1,330.40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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