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6차 핵실험 이후 지정학적 리스크가 여전히 부각되고 있지만, 불확실성이 크게 약화되며 원·달러 환율이 하락 출발했다.
5일 서울외환시장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2.0원 내린 달러당 1131.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시장에서는 아직 북한의 핵실험에 따른 경계가 유지되고는 있지만 추가 변동성을 줄 만한 큰 이벤트가 없다고 판단했다. 물리적인 충돌이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크지 않은 상황이다.
다만, 장중 북한 관련 도발 및 제재 소식이 새롭게 나온다면 변동성은 다시 커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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