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종목분석] 정산애강 호실적‧해외사업 기대감에 52주 신고가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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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모 기자
입력 2017-09-05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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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관재 및 PB파이프 제조사업을 영위중인 정산애강이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는 등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5일 코스닥 시장에서 정산애강은 전 거래일 대비 5.94%(180원) 오른 321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주가는 장중 3225원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우기도 했다.

이같은 주가 강세에 대해 회사측은 “도시재생산업 부문에서의 실적 개선과 베트남 건축자재 시장 진출에 따른 수익 확대 기대감이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정산애강의 건설환경부문 반기 누적 영업이익은 65억원으로 전년 동기(28억원) 대비 131.56% 증가했다.

또 지분 100%를 보유중인 중국 대련리미특국제무역의 반기순손익도 8113만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정산애강은 최근 소방용 배관 5만달러어치를 수출하면서 베트남 공략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이는 모기업인 태광실업이 베트남에서 활발한 사업을 벌이고 있고, 동남아 지역의 신규건축물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돼서다.

또한 문재인 정부가 추진중인 50조원 규모의 도시정책 뉴딜사업도 성장요인 중 하나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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