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종목분석] 해성옵틱스, 듀얼카메라 확대로 수혜 예상

증권업계는 국내 주요 스마트폰 업체가 프리미엄 모델에 듀얼카메라를 채택하면서 해성옵틱스 수혜가 예상된다고 판단했다.

장민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7일 "국내 주요 스마트폰 업체의 프리미엄 모델에 듀얼카메라를 채택함에 따라 실적 이 성장할 전망이다"며 "2분기부터 OIS를 탑재한 AF액츄에이터의 수율 안정과 렌즈모듈 베트남 이전으로 수익성 향상이 본격화 됐다"고 밝혔다.

해성옵틱스는 카메라모듈 핵심 부품인 AF액츄에이터, 렌즈를 제조하고 주 고객사 중저가향 후면 카메라모듈을 납품하고 있다.

장민준 연구원은 "올 하반기에는 안정적인 수익성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내년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4780억원, 21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7.3%, 3661% 상승할 것으로 점쳐진다"고 말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스마트폰 듀얼카메라 확대에 따른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며 "중국향 제품 공급으로 고객 다변화도 성공하고 있어 주가는 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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