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공개 싱글 '데킬라'(Tequila)와 '술버릇'(bad habbit)을 포함해 총 6곡으로 구성된 이번 미니앨범의 타이틀곡은 'CAN'T(아직도 난)'. 브라스 사운드가 돋보이는 청량하고 몽환적인 코러스에 지소울 특유의 감미로운 음색이 어우러져 그루브를 한껏 느낄 수 있는 R&B곡이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지소울은 '술버릇'과 'CAN'T(아직도 난)'의 무대를 밴드 사운드와 함께 공개하며 몽환적인 곡의 분위기를 그대로 전달했다.
이번 앨범에 대해 지소울은 "술에 취해서 쓰고 녹음한 솔직한 앨범"이라며 "왜 내가 술을 많이 마시게 됐는지 심경이 담겼다. 솔직하고 개인적인 앨범이 될 거 같다"고 했다. 또 "이루고자 하는 목표는 제가 바라는 건 좀 더 많이 들어주시고 사랑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전했다.
알 수 없는 기분이 들어 나
부정하지 마 너도잖아
Uh
남친 아직 멀었다며
너 잘 모르겠다며
요즘 누가 기다려
그냥 한 잔만 더 해
나도 알아
그 맘 다 이해해
I just wanna dance girl
더 조금만 더 closer
썸 같은 거 타자는 것도 아냐
그냥 재밌게 놀고
너 집까지 데려다줄게 girl
나
아주 조금 취했어
또
버릇이 나와
맨날 이래
술만 마시면
남자친구 있는 여자만
아무도 모르게 조용하게
그냥 음악에 맡겨 이렇게
요즘 소홀해졌다며
이해가 안 된다며
뭘 그렇게 고민해
그냥 몇 잔만 더 해
나도 알아 그 맘 다 이해해
I just wanna dance girl
더 조금만 더 closer
썸 같은 거 타자는 것도 아냐
그냥 재밌게 놀고서
너 집까지 데려다줄게 girl
나
아주 조금 취했어
또
버릇이 나와
맨날 이래
술만 마시면
남자친구 있는 여자만
안 되는 건 나도 다 아는데
하지 말라면 왜 더 좋은지
No no no no no no
흔들리는 것만 봐도 알아
너도 아직 가기 싫잖아
Oh baby
I just wanna dance girl
더 조금만 더 closer
썸 같은 거 타자는 것도 아냐
그냥 재밌게 놀고서
너 집까지 데려다줄게 girl
나
아주 조금 취했어
또
버릇이 나와
맨날 이래
술만 마시면
남자친구 있는 여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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