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17.48포인트(0.74%) 오른 2377.66으로 장을 마쳤다.
장중 2350선으로 주저앉기도 했으나 장 막판 기관이 매도 강도를 낮추면서 지수가 급등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232억원어치를, 기관은 81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1914억원어치를 사들였다.
반면 통신업(-2.73%), 운수창고(-1.94%), 철강금속(-1.72%), 종이목재(-0.48%) 등은 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POSCO(-2.85%), LG화학(-0.12%)을 제외한 대부분 종목이 올랐다.
삼성전자는 1.37% 오른 251만5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 7월25일 이후 처음으로 종가 250만원대를 회복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6.93%), NAVER(4.94%), 현대차(2.24%), SK하이닉스(1.45%), 신한지주(1.95%), 삼성생명(0.87%), 한국전력(0.49%), 삼성물산(0.39%) 등도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6.25포인트(0.95%) 오른 665.34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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