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오전 8시 NSC 전체회의 주재…12일 만에 또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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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숙 기자
입력 2017-09-15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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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체회의를 긴급 소집한 당시 모습. [사진=연합]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오전 8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체회의를 열어 북한의 미사일 발사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북한이 6차 핵실험 한 직후인 3일 이후 12일 만이다.

청와대는 애초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NSC 상임위를 연다고 밝혔지만, 곧바로 문 대통령이 NSC 전체회의를 직접 주재할 예정이라고 정정했다.

문 대통령이 NSC 전체회의를 직접 주재하는 것은 6차 핵실험 한 3일 이후 12일 만이다.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지난달 29일 평양 순안 일대에서 중거리미사일(IRBM)을 발사한 지 17일 만이다.

앞서 북한은 이날 오전 평양 순안 일대에서 일본 동북 방향으로 미사일을 발사했으며, 해당 미사일은 일본 상공을 통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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