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오(24)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다방면에서 개인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던 그가 솔로 앨범 발매를 예고하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것.
블락비 피오가 지난 19일 오전 소속사 세븐시즌스를 통해 오는 27일 첫 솔로 컴백 날짜를 확정, 예고했다.
피오의 이번 솔로 앨범은 그룹 블락비로 데뷔한지 6년만에 처음으로 발매하는 것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앞서 피오는 블락비 멤버 비범, 유권과 함께한 유닛 블락비-바스타즈로 활발하게 활동하며 조금씩 성장했다. 이후 이번 솔로 앨범으로 그 진가를 발휘하게 됐는데, 직접 작사부터 작곡, 프로듀싱까지 모두 해낸 것으로 알려졌다.
피오의 이런 행보가 더욱 눈에 띄는 것은 본업인 그룹 및 유닛, 솔로 활동은 물론이거니와 방송인으로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기 때문이다.
피오는 ‘립스틱 프린스’ ‘더쇼’ 등 케이블 채널 예능 프로그램 MC를 맡으며 각종 예능 프로그램의 MC를 맡는가 하면, 최근에는 MBC ‘발칙한 동거-빈방있음’을 통해 개구지고 활발한 매력 뿐 아니라 설레는 연하남의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피오 이름 두 글자를 각인 시키기도 했다.
피오의 활약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극단 ‘소년’을 통해 연극 무대에 도전하며 활동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으며, 지난 18일에 첫 방송 된 SBS ‘사랑의 온도’의 강민혁 역에 캐스팅 돼 정극 연기로까지 활발하게 활약하고 있다.
다양한 영역을 통해 자신의 재능을 발휘했던 피오의 이번 솔로 앨범 발매는 그의 활발한 활동에 정점을 찍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일 오전, 피오는 의문의 사진을 게재하며 27일 솔로 앨범 발매에 대한 기대감을 북돋워 주고 있는 상황에서, 다채로운 매력을 어필하고 있는 피오가 솔로 앨범을 통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