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누군가에게 닥칠 불행한 사건 사고를 꿈으로 미리 볼 수 있는 여자 남홍주와 그 꿈이 현실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검사 정재찬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종석은 한강지검 형사3부 말석 검사이자 사교성 제로인 정재찬을 맡았다. 그는 자신의 인생이 꼬인 시점이 앞집 여자 남홍주(배수지)를 만난 이후라고 생각한다.
이종석과 배수지는 전작에서 ‘W’와 ‘함부로 애틋하게’를 통해 경쟁을 한 바 있다. 하지만 이번 작품을 통해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됐다. 배수지는 이에 대해 “이번에는 시청률 경쟁을 하지 않아도 되니까 행복하게 촬영을 했다”고 말했다. 또한 이종석에 대해 “호흡이 잘 맞았다. 많이 챙겨줘서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다시 만난 세계' 후속으로 오는 27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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